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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한덕만 교수의 ‘미용실 마케팅의 비밀’
글쓴이 : 뷰티라이프… 날짜 : 2017-03-31 (금) 10:41 조회 : 2858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용실 마케팅의 비밀’
 
미용실 매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고객들의 재방문율이다, 재방문 고객의 정도에 따라 미영실 매출의 성패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 그 비밀의 마케팅을 한권에 담아낸 저자 앙포레 한덕만이사를 만나다

“미용 기술이나 정보가 담긴 전문 서적들은 많지만 정작 미용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미용실 마케팅’ 관련 서적이 없어요. 지난 16여 년 동안 전국 각지의 다양한 미용실을 접했고, 미용실 마케팅이야말로 현시대 미용인에게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이라는 걸 느꼈죠. 그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후배의 조언과 15년간 모았던 자료들을 모아 한 권의 책 안에 담게 됐습니다”
 
자신의 미용실을 먼저 찾을 수 있도록 살롱의 인기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었다는 저자(앙포레 한덕만 대표이사)는 마케팅의 성공은 알고 있는 사실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에서 나타난다고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대한민국 헤어 살롱 속에서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마케팅이고, 다른 살롱보다 우리 살롱이 더 좋은 무언가가 있다면 바로 그것이 특별한 마케팅 상의 강점이 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미용업계에서 소매라는 업종 특성상 고객이 없으면 운영이 어렵다. 더욱이 미용실은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훨씬 더 경기를 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미용이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이유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만큼 부가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2002년 1월, 인생의 첫 직장인 앙포레 마케팅부서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현재는 (주)앙포레 서울지사와 경인 지사 대표를 맞고 있는 그는 불과 7명의 영업사원으로 한 해 수 십억 원의 매출을 내고 있으며, 한 달 개인 매출도 억대가 넘는 영업사원이기도 하다. 지난 16년간 수천여 곳의 살롱을 다니며 우리나라 미용실의 특색과 마케팅을 위해 연구하며 미용 그룹 및 브랜드 살롱부터 중소형살롱까지 마케팅교육으로만 매년 200회 이상 강연을 다니며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미용실 경영이 바로 잡히고 매출이 오르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미용실 마케팅의 비밀’을 발간한 그 이유이다. 다시한번 강조하기를 “마케팅이란 그렇게 거창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에요.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마케팅이고, 동네의 다른 미용실과 비교해서 우리 미용실이 더 좋은 그 무언가가 있다면 바로 그것이 특별한 마케팅 상의 강점이 되는 것이죠.”
 
 
영업하면서 미용실 관리 하면서 메모하고 자료 저장했던 것들을 구체화 시킨 것 같아요.
맞아요. 거의 100% 가까운 경험으로 나온 책이에요. 살롱 원장님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중 안타까운 분들도 많이 만났어요. 분명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달라요. 그래서 미용실을 좀 더 잘 되게 하기 위한 동기로 책을 출판하게 되었죠.
헤드스파라는 시장은 이미 일본에서 10년 전부터 시행이 되었어요. 대상고객은 주로 문제성 두피고객 및 예방 케어, 잦은 파마나 염색의 알칼리 잔재로 인해 두피 손상 고객,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있는 고객, 두통이 있거나 수면 부족 불면증이 있는 고객 감정기복이 있는 갱년기 증상이나 생리 증후군 고객 혹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수험생들이나 산후 탈모예방을 위한 분들 그리고 성인병 개선, 합병증 예방 등 우리가 생각하는 탈모의 전반적인 개념이 아닌 거죠. 이것을 통틀어 릴렉싱 코스라고 합니다.
 
출판한 뒤 미용계의 반응은 어땠나요?
대한민국 미용실 현실 안에서 고된 미용인의 삶이 짧은 에피소드로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많이 공감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울컥하셨다고 하시고요. 아마도 엄마의 역할, 딸의 역할, 대한민국 며느리의 역할과 더불어 아내로의 역할과 미용사의 역할로 이겨내야 하는 미용인의 고충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거예요. 다른 직업에 비해 어려운 점도 사실이니까요.
책을 출판하겠다고 결심한 더 특별한 동기가 있으셨나요.
대한민국에서 미용사의 삶이 이렇게 고된 이유는 이렇게 되기까지 그 누구도 아무도 제대로 된 미용실 마케팅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자기 미용실에 맞는 마케팅을 직접 시행한다면 그동안 알아주지 않고 힘들게 지내 왔던 과거를 몇 배 더 보상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힘들게 일하는 부분에 있어서 우리 미용인들은 보상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이 필요한 것이고요. 이 책은 우리 미용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렵지 않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했어요.
 
책을 쓸 때 중점을 둔 부분은 어떤 부분이셨나요
아무래도 다년간 영업을 하면서 만났던 성공한 살롱의 특징에 대해 중점을 두었어요. 성공한 살롱의 경영방침, 직원관리 등을 연구했죠. 이론과 현장에서 나오는 차이는 분명 있기 마련이에요. 이론상으로 말고 현장에서 손님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얻은 피드백 그리고 사람들과 엮이고 엮이면서 견뎌낸 경영학이요.
대표적으로 예를 들자면 뭐가 있을까요.
직원경영을 예로 들 수 있겠죠. 그리고 커트고객과 펌, 염색고객을 케어보습라인으로 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려고 했어요. 커트 와 펌, 염색 고객을 케어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것이 결국 매출을 증대하는 마케팅이 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최소 인원으로 얼마나 고급고객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살롱의 매출을 크게 좌우 하게 됩니다. 펌 염색 그이상의 금액을 창출하는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이 마케팅인 것이죠. 할인정책이 아닌 할인되는 금액만큼 다른 서비스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그리고 할인에 따라 돌아다니는 철새 고객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살롱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쓰려고 했습니다. 지금 시대는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살롱의 경영 또한 그에 맞춰 변화 되어야 하죠. 국내 미용시장은 자격증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미용실을 개업할 수 있는 체제에 있죠. 예전에 비해 많은 살롱들이 생기고 있고 하루하루 다르게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어요. 이러한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디자이너가 한 달 매출목표를 현재보다 300~500만원 정도 더 높이려고 한다면 막연히 숫자만 정해 놓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고객에게 제일 자신 있는 메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또한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는 메뉴가 무엇인지 분석 하는 것이 마케팅의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이 책은 예시는 쉽게 데이터는 정확하게 그리고 전략은 논리적으로 하는 것을 중심으로 저술했어요. 일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 성공적인 미용실을 벤치마킹하여 실행하는 실천력이 필요로 하죠. 여전히 고단하게 열심히 노동하는 미용인들을 위해에게 저의 경험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