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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 아이론 펌 전도사 이동주를 만나다
글쓴이 : 뷰티라이프… 날짜 : 2013-04-02 (화) 11:06 조회 : 3769


8년의 공백기를 지나 다시 돌아온 이동주 강사. 짧은 시간 안에 참 많은 곳을 다니며 강연을 했다. 그가 생각하는 아이론 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에디터 최미희 포토그래퍼 한창섭 

+ 요새 교육이 바쁘다고 들었다. 지금도 포항에서 교육을 하고 올라오지 않았나.
그렇다. 통영, 진해, 거제, 합천, 김해, 밀양... 등 일주일 내내 전국을 다니며 아이론 교육에 힘쓰고 있다.
 
+ 왜 하필 아이론 펌인가.
쉽고 빠른 것만 찾으려고 하는 미용인들이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만족도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세팅 펌은 고객 만족을 시키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최근 고객들은 숱이 별로 없고 긴 머리인데다 모발이 많이 가늘어진 상태로 숍을 찾아와 풍성한 볼륨을 원한다. 고객의 콤플렉스를 해결해주는 것이 헤어 디자이너의 역할 중 하나이다. 모발 손상을 최소화시키면서 고객이 원하는 풍성한 볼륨을 살리기 위해서는 아이론 펌만한 기술이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고객 만족 시대가 와야 한다.
 
+ 현재 실리콘 전용 샴푸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숍에서는 스타일을 살리고자 실리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문제점이 있다. 모발이 가늘고 손상되어 있는데다가 실리콘이 엉켜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실리콘 전용 샴푸제를 핀란드에서 직접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 전문 강사들이 필요한 이유는.
어떤 분야든 간에 10년 이상 열정을 쏟아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헌데, 현재 강의를 하고 있는 사람들 중 일부는 교육 목적이 아닌 판매목적으로 강의를 다니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 왜 아이론 교육에 그렇게 열정을 쏟는 것인가.
8년 만에 미용계로 돌아왔을 때 실망감이 컸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강사가 거의 없었다. 또한, 생계가 어려워 허덕이고 있는 숍 원장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아이론 펌을 배우기는 했으나 와인딩하는 방법만 알려주다 보니 숍에서 실전응용이 안 되는 것이다. 그때 1년 동안 전국을 다니며 아이론 펌의 기초를 제대로 교육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내가 가진 아이론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싶다. 1년 동안은 아이론 교육을 힘쓸 것이고, 그 후는 트렌드화 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다.
 
+ 직접 개발한 고슴도치 아이론기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100% 세라믹으로 만들어졌으며 러시아 우주공학 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플라즈마 공법으로 만들어진 아이론기다. 탄 모발 복구가 쉬우며 아이론 롯드가 벗겨지거나 깨지지 않고, 열전도율이 굉장히 빠르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슴도치 아이론 기계는 아이론 롯드가 쇠가 아닌 돌이므로 모발 손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동주 아카데미에서 교육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곳에서 가장 중요하게 교육하고 있는 것은 아이론 펌의 베이직 공식이다. 아이론 펌의 기초를 철저하게 정립시키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하고 있는데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알고나면 아이론 펌이 쉽다고 말을 한다.  현재 20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앞으로 1년 안에 50명의 강사와 함께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다. 트레이닝 후 함께 중국으로 진출하고 싶다.
 
+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미용인들의 삶이 윤택해지는 것이다. 경주 쪽에서 숍을 하고 있는 원장을 다시 만난 적이 있다. 나의 강연을 듣고 두 달 동안 아이론 펌을 공부한 후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아이론 펌을 제대로 알고 나니 쉽고 간단하며 매출 상승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일을 하다말고 나를 만나러 나와 진정성 있게 대할 때, 나에게 무척 고마워 한다는 것을 느꼈다.    
 
+ 앞으로의 계획은.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미용인들의 열정이 점점 드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그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주고 싶다. 앞으로 ‘아이론 기술서’를 출간하고자 한다. 보통의 기술서를 읽다보면 다른 책들의 정보수집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직접 개발한 기술을 서술하여 미용인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을 막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