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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 유쾌한 웃음 바이러스를 전해주는 비키 에이젠스테인(Vickie Eisenstein)
글쓴이 : 뷰티라이프… 날짜 : 2013-02-04 (월) 13:25 조회 : 4917


비키 에이젠스테인(Vickie Eisenstein)는 미국에서 온 28살 유쾌한 아가씨다. 밝은 성격의 비키는 "방송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겪을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고 말할 줄도 아는 겸손함도 지니고 있다. 그렇게 예의 바르고 유쾌한 웃음 바이러스를 전해주는 비키가 뷰티라이프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에디터 김세진 포토그래퍼 이유경

Styling1 세미 반 업스타일
페미니한 스타일을 부각시킨 글래머러스한 웨이브를 선보였다. 이마와 얼굴의 비율을 조화롭게 맞추고자 눈 선까지의 머리카락은 깔끔하면서도 느슨하게 올려서 연출했다.
Styling2 펑키웨이브
귀여운 눈동자와 표정에 맞추어 동글동글한 느낌의 웨이브를 연출했다. 모근부터 볼륨이 없는 타입이라 백콤을 주어 마무리는 스프레이를 분사해서 스타일을 고정했다.
Styling3 내추럴 브레이드
퓨어하고 내추럴한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네이프 사이드 부분은 약간 흘러내리듯이 흐름을 만들고 네이프 라인을 따라 두 가닥 땋기를 하여 격자 형태의 브레이드 스타일을 만든다.
 
유쾌함과 발랄함이 샘솟는 비키
인터뷰 하기 전, 비키를 검색해보니 엄친딸이라 검색되더라.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
미국에 있을때는 흔한 단어가 아니라 잘 몰랐다. 대만에 있을때도 그랬다. 그런데 한국에 오니 어느 새 그런 닉네임이 붙여졌다. 좋은 대학에 다닌다고 해서 엄친딸이라고 불리는데 좀 부끄럽고 민망한게 사실이다(비키는 미국 명문대 중 한 곳인 코넬대학교 출신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 잘하고 성장했을텐데, 타지에서 방송일 하느라 힘들겠다.
내가 좋아서 하는 방송일이라 가끔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힘들지 않다. 사람들은 늘 내게 핸드폰 충전이 만땅!이 된 상태같다고들 한다.(웃음)
첫 방송 출연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게 되었나.
미녀들의 수다가 첫 스타트였고 웹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해서 출연하게 되었다. 작가와 인터뷰하고 무척 재미있다고 해서 바로 다음 주에 녹화를 하게 되었다.
타지에서 적극적인 모습이다. 막상 방송에 출연해보니 어땠나. 녹화시간이 길어서 오래 앉아 있어 피곤하다는 거 빼고는 모든 게 다 즐겁고 좋았다. 그저 방송한다는 자체에 재미를 느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니 한국어 실력도 늘어서 진행자의 농담 하나하나까지도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니 더욱 재미를 느꼈다.
현재 무척 유쾌한 방송 일을 한다고 들었다.
현재 춘천 MBC의 신바람나는 군대 토크쇼 <신나軍(군)>에서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개그맨 김대희씨가 진행하는 <신나軍(군)>은 한국 사회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군대', 그 군부대 소식과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군 관련 정보를 전하며 신병들이 입영하는 순간부터 훈련소, 자대 배치 후의 군 생활 모습 등을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KBS2TV에서 외국인 2명이 함께 한국의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체험기 <GOGO 코리아, 황금발>에서도 출연해 한국문화를 많이 알게 돼서 도움이 되었다.  
방송인 비키가 진정으로 꿈꾸는 것이 궁금하다.

지금은 방송인으로 리포터,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꾸는 꿈은 ‘연기자 비키’라는 타이틀이다. 얼마 전에 종영했지만 MBC드라마 <보고싶다> 5회 중에서 패션 쇼 장면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다. 인기 있는 드라마에 유명 배우들과 긴장감 속에서 촬영하는 시간들이 즐거웠다.
비키는 어떤 연기를 하고 싶나.
나는 코미디 장르를 사랑한다. 그래서 해보고 싶은 장르도, 시트콤이다. ‘시트콤 배우 비키!’ 라는 작은 소망을 2013년에는 꼭 이루고 싶다. 그래서 지금 즉흥 공연을 이태원, 대학로 등의 무대에 서고 있다. 그렇게 무대 위에서 자주 서서 순발력을 기르고 있다.
좋아하거나 닮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배우 수애를 좋아한다. 슬픈 연기를 매우 잘하는 것 같아 팬이다. 내가 코미디를 좋아해서 전혀 다른 이미지의 수애 팬이라고 하면 다들 의아해 한다.
2013년의 비키의 모습을 방송에서 더 자주 봤음 좋겠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 중 시트콤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 같은 것도 꿈꾼다. 아직은 꿈이지만 조만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하며 노력 또 노력한다.
 
비키의 헤어 노트
평소 헤어 스타일은 어떤가.
스트레이트 스타일, 포니테일 스타일, 사과 머리 스타일 등을 자주 한다. 또 볼륨이 없는 편이라 톱 부분에 볼륨을 줘서 묶는 편이다.
비키만의 헤어 고민인 부분이 있나.
원래 모발 컬러가 갈색인데 금발로 염색 후에 모발이 많이 상해서 모발 끝이 좀 푸석푸석하다. 요즘은 겨울이라서 정전기도 일어나서 가끔 집에서 마스크 팩 같은 것을 하면서 관리한다. 그리고 모발도 가는 편이라 펌이나 염색 등을 자주 하면 쉽게 손상이 돼서 모발을 거의 모시듯이(웃음) 관리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조금 있다. 
금발로 염색을 한 이유가 있었나.
솔직히 말해서 ‘방송일’을 하다 보니 염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방송국에서 외국인을 섭외할 때는 ‘백인여성=금발’ 이라는 고정관념을 많이들 갖고 있다. 누가 봐도 백인여성이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 염색을 하게 되었다.